2009년 04월 26일
스펙타클 사회에서 찌질대기
요밑 수도꼭지 소녀시대의 댓글에 달린 ".." 라는 아이디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살찐 혀를 부리나케 놀려야 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이 있는 법이다. 이런 사람들은 아빠의 DNA 상태부터 너그러움을 관장하는 유전자를 받지 못한 자들이다. 이들의 불행은 그들의 Dick에도 어김없이 작용해서 여친을 실망시키기 일쑤고, 배꼽 밑이 아니라 자신의 혀를 번개같이 움직일때만 겨우 남성으로서 기능하는 자들이다. 어디든지 같지도 않은 트집 잡을 일이 생기는 곳에 항상 이런 인간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아이디조차 밝히지 못하고 찌찔대는 전형적인 혀켠이며, 정작 인간의 눈이 모든 글자를 하나하나 읽는 것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식하며, 익숙한 것을 최우선으로 떠올린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들의 끝은 이미 정해져있다. 바로 이런 자들이 새해 설날 우리에게 스팸을 선물하는 것이고, 머리가 아니라 혓바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명바기 같은 자로 길러지는 것이다.
# by | 2009/04/26 15:59 | - 인생실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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